天地洞

천지동은


천지연폭포와 외돌개가 있는 서귀포시내 서부관문 지역으로서 한라산을 등지고,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는 마을입니다. 
과거에는 제주 전역을 누비던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한라산 남쪽을 여행하려는 관광객은 꼭 들러야 했습니다. 매년 서귀포항에 모인 싱싱한 수산물과 감귤, 바나나를 실어 보내, 천지동은 제주 서귀포와 도외(육지)를 잇는 물류의 중심지였습니다. 

지명이 유래된 천지연폭포는 수십 년 째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제주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고, 외돌개가 우뚝 서 있는 남성리 해안 주변은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을위치

천지연, 외돌개, 삼매봉이 있는 서귀포시내 서부관문 지역으로, 동쪽으로 매일올레시장이 있는 중앙동, 서쪽으로 신서귀포로 불리는 대륜동이 있습니다. 이중섭거리로 유명한 정방동은 천지동 남쪽, 서귀포시청이 있는 서홍동이 북쪽에 있습니다.

유래

`81년 시제실시 이전까지 서귀읍 서귀 2리와 서홍 2리로 불리어 오던 2개 마을이 `81. 7. 1일 서귀포시 승격과 동시에 서귀동, 서홍동(남성동)으로 변경되었으며, 이 두 개의 법정동을 합쳐 서귀포 서부 관문에 위치한 오늘의 천지동이 되었습니다.

특성

아랑조을거리1,2,3,4번가가 포함된 상가지역, 남성리는 농업지역, 그 외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광, 휴양에 필요한 숙박, 상가시설이 밀집해 있어 천지동은 서귀포 도심관광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서귀포시 천지동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