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13) 노인성, 소원이 닿다 전야제 및 본공연

센터
2024-10-15

1) 전야제

작년 마무리 회의에서 나온 남성마을 (일반) 주민들의 자리가 없다는 의견을 꼭꼭 담아 탄생했습니다. 

천지동 남성마을을 돌며 행사를 알리고, 자리에 모셔서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는 5분. 모두의 마음을 모아 마을의 안녕을 빌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기원해주는 10여분. 

대문 앞 칠십리시공원에 어르신들 모셨지만, 예산 없이 오로지 정성과 마음만 있는 상황이라 약소하게 준비했습니다.

박수치시는 어르신들과 사진을 찍자며 나서는 삼춘까지~ 

하길 잘했구나 모두가 느꼈을 시간이었습니다. 

 

 

왼쪽에서부터 2대, 1대 제사장


2) 본공연

작년과 달라진 점 : 남극노인성 해설애니메이션 등장, 동선 단축, 뉴페이스 배우 등장

그리고 한껏 어려진 관객층.

6,7세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걸매공원은 곧 놀이터로 변신. 

따뜻한 차를 좋아한다는 아이.


 


메인무대인 소원별배(↑)에 30여명이 들어찼습니다. 

분명 오픈 이틀차 신청마감 인원은  24명이었는데, 어디서 들으셨는지 친구와 함께 오신 분, 1회때부터 보셨다는 스님 두 분 등등.. 

걸매공원을 나가 아랑조을거리에서도 선보여야할 이유를 또 하나 찾았습니다. 


과연 2025년의 <노인성, 소원이 닿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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