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소개
퍼포먼스 「노인성, 소원이 닿다」는 2022년 남성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시작됐습니다.
천지연폭포, 외돌개, 선녀탕, 서귀포칠십리시공원, 하논분화구 모두 남성마을이 품고 있습니다. 심지어 평생 세 번 보면 무병장수한다는 겨울철 밤하늘의 별 남극노인성(카노푸스)은 해수면 바로 위에 뜨는 탓에 한라산, 지리산을 제외하면 남성마을에서 가장 잘 보입니다.
남성마을은 눈길 닿는 모든 곳이 수려하고 평화롭지만, 이는 비단 마을주민이 아니어도 누릴 수 있고, 남극노인성은 겨울철 밤하늘의 별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의 이야깃거리였습니다.
그렇게 주변인으로 머물던 시간을 뒤로 하고,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일, 「노인성, 소원이 닿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