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교육생들이 찌고, 발효시킨 막걸리내음이 매주 목요일 저녁 천지동경로당을 채웠었습니다.
재료비도 만만찮고, 사전 준비하는 과정에도 전문가와 시설이 필요한지라, 관심은 있지만 섣불리 하기 어려운 전통주 주조프로그램.
제주 이곳저곳에서 전통주, 브루어리를 직접 사업화하는 곳들이 생기는 요즘, 그 중 한 팀과 연이 닿았고, 천지동 상권에 대한 이해와 도시재생에 대한 시도차원에서 야심차게 '아랑조을 우리술빚기'를 진행했습니다.
일곱번의 목요일 저녁 제주시에서 넘어오는 교육생, 심지어 대기인원까지 있던 이번 교육은 모든 수강생이 1회 이상의 결석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그랬던 만큼, 마지막 회차에 으레히 하는 만족도조사는 여태 본 적 없는 수준의 '매우 만족'로 채워졌습니다.
숙성기간이 오랠 수록 좋은 와인, 유통기한이 잔인하게 짧은 생막걸리, 돗수 센술을 좋아하는 남자삼춘들, 부드러운 목넘김을 좋아하는 여자삼춘들, 돗수 높은 술을 칵테일처럼 부담없이 마시길 좋아하는 세대들.
교육생도, 강사도, 운영하던 센터도, 옆에서 지켜보던 어르신들 모두, 무엇이 천지동 미래 먹거리로 좋을지 조금 더 수준높게 고민해도 될만치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 교육생들이 찌고, 발효시킨 막걸리내음이 매주 목요일 저녁 천지동경로당을 채웠었습니다.
재료비도 만만찮고, 사전 준비하는 과정에도 전문가와 시설이 필요한지라, 관심은 있지만 섣불리 하기 어려운 전통주 주조프로그램.
제주 이곳저곳에서 전통주, 브루어리를 직접 사업화하는 곳들이 생기는 요즘, 그 중 한 팀과 연이 닿았고, 천지동 상권에 대한 이해와 도시재생에 대한 시도차원에서 야심차게 '아랑조을 우리술빚기'를 진행했습니다.
일곱번의 목요일 저녁 제주시에서 넘어오는 교육생, 심지어 대기인원까지 있던 이번 교육은 모든 수강생이 1회 이상의 결석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그랬던 만큼, 마지막 회차에 으레히 하는 만족도조사는 여태 본 적 없는 수준의 '매우 만족'로 채워졌습니다.
숙성기간이 오랠 수록 좋은 와인, 유통기한이 잔인하게 짧은 생막걸리, 돗수 센술을 좋아하는 남자삼춘들, 부드러운 목넘김을 좋아하는 여자삼춘들, 돗수 높은 술을 칵테일처럼 부담없이 마시길 좋아하는 세대들.
교육생도, 강사도, 운영하던 센터도, 옆에서 지켜보던 어르신들 모두, 무엇이 천지동 미래 먹거리로 좋을지 조금 더 수준높게 고민해도 될만치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